여행의 계기?기회?를 짧게 설명하자면,
Tourism Australia(www.australia.com-호주관광청)를 위한
한국 홍보용 프로모션 광고를 찍을 사람을 모집!
한국 홍보용 프로모션 광고를 찍을 사람을 모집!
광고 에이전트는 DDB (한국엔 이용찬씨회사 Lee&DDB로 알려져있다)
캠코더를 쥐어주고 - 나의 여행을 찍어오면 (모든 여행경비+숙박+용돈지원) - 편집(한국DDB담당)영상에 - 목소리를 더빙 Youtube 및 웹사이트용 비디오를 만드는 작업.
(현재 편집 막바지 작업중이다.)
유후! 이런기회가 후하하 학교를 일주일 째고-_-일은 당연히, 째고!!
공항 도착.
호주 국내는 항상 저렴-한 젯스타만 이용했는데
이번엔 콴타스에 올랐다는 후후.
시드니는 동남끝,
우리가 향하는 브룸은 서북끝,
대각선으로 호주를 횡단하며,
셀카도 박아주시고
맑고 청량한 날씨 덕분에 구름도 거의없이 펼쳐지는 상공에서보는 아랫나라 뷰.
역시 호주는 정말 황무지가 아직도 어마어마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역시 호주는 정말 황무지가 아직도 어마어마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호주를 가로지르다, 잠도 자다, 5시간을 날으니 펼쳐진!!
후아!
간만에 이런바다색ㅠㅠ
멕시코, 터키이후 오랜만에 보는 이 아쿠아블루.
공항은 시골외곽 공항마냥 작고 귀엽.
동남아 분위기가 나기도?
공항에 도착해 숙소에 가는 택시를 잡아야 하나- 하고있는데
심지어 셔틀버스도 부킹리스트에 내이름이 이미 올라있었음
호오- 하며 버스에 오르니 거진 같이 비행기 타고온 노장년층 어르신들.ㅠ
이런 분위기인걸까 여긴?!
숙소도착!!
후아- 팬시팬시.
널찍한 방 반대쪽엔 부엌까지 다 갖춰진 콘도.
이 모두가 공짜.라니.
호주 관광청이 광고 클라이언트니,
난 호주정부돈으로 호주에서 호강하는구나 좋쿠나야~
이 모두가 공짜.라니.
호주 관광청이 광고 클라이언트니,
난 호주정부돈으로 호주에서 호강하는구나 좋쿠나야~
우선 오후4시 예약된 그것!을 하기위해
일단 숙소는 살짝 둘러만봄
곧.수영할 수영장.흐흐
곧.수영할 수영장.흐흐
숙소앞에서 버스를 타고 10분,
"그것"을 하기위해 도착한 Cable Beach!!!!
서퍼들에게 파도로 유명한 시드니 여느 비치 등등과 달리.
널찍이 펼쳐진 얕고 잔잔한 바닷가.(여긴 서핑은 못할듯?)
이 곳 Broome은 Kimberly 지역으로 아웃백일수록 붉은 땅이 상징.
예뻤다 밋밋하지않고
비비드한 색감이 좋아서.
또 붉은땅 에리트리아 생각도 나기도 하고...
또 붉은땅 에리트리아 생각도 나기도 하고...
드디어 올랐다.
낙타에.
우리낙타는 제일 끝에 있는 아이였는데
마침 낙타중 가장 어린 (8살-26살의 연령층 중)
낙타에.
우리낙타는 제일 끝에 있는 아이였는데
마침 낙타중 가장 어린 (8살-26살의 연령층 중)
그룹에 가장 최근에 조인한 베이뷔-라고-
선셋 캐멀라이드. - 뭐 곧, 석양에 낙타타기.랄까나
생각해보니 낙타라이드는 2007년 두바이에 이어서 두번째,
두바이에선 정말이지 '잠깐' 5분정도 올랐지만- 사막이었다는 것에 의미를-ㅎ
생각해보니 낙타라이드는 2007년 두바이에 이어서 두번째,
두바이에선 정말이지 '잠깐' 5분정도 올랐지만- 사막이었다는 것에 의미를-ㅎ
도도한 낙타님!!
먹이를 준것도 없는데 눈은 저리 내리깔고 질겅질겅 거려서
뭐지?!
했더니
낙타도 소마냥 위가 4갠가5개라고(한달지나니 기억이 가물ㅠ)
그래서 되새김질을 하는것이다 소의 그것처럼.
다 짜여진 시각과 장소에는
이유가 있다.
너무 투어리스틱해도 할수없다.
좋은건 좋은거지.(낙타들은 묶여 줄지어 한시간이나 가는게 좀 불쌍했지만.)
Cable beach,
여기저기 4WD를 세워두고 피크닉하는 가족들이 많았다.
낚시도하고 와인에 테이블에 디너피크닉. 부럽.
첫날은 오후에 도착해서 일정의 전부.가 이것.
낙타에 올라 유유히 져가는 해를 바라보며
한시간쯤 바닷가 산책.
그야말로 백만불짜리 석양.
음악도 한참들어가며 잡생각도 마니.
한시간쯤 바닷가 산책.
그야말로 백만불짜리 석양.
음악도 한참들어가며 잡생각도 마니.
제1일은 이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