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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wo tattoos!! Coffees than Drinks, Trees than Flowers, The Moon than The Sun. 그리고 어제, 8월18일, 두번째 타투 - coffee bean behind my ear 세번째 타투 - a tree on my forearm 가게에서 너무 심심해서 러프 드로잉을 하다가 꽂힌김에 하는거다.! 하고 어제 바로 오전에 오후 예약... 이번엔 뉴타운에서 지나다니던 샵에서 하기로. 우선 커피빈을 심어 주었음. 원랜 귓볼에 하고팠지만, 타투언냐의 조언이 나중에 그럼 더스트 마냥 지저분해 진다고. 그쪽 살 조직 특성상. 그래서 세컨초이스.인 귀 뒤. 실사판으로 박아준 커피빈~꽤맘에 들어. 사실 난 팔보다 여기가 무지!하게 아플 줄 알았는데. 살짝 따꼼한 정도로 끝나더군...한 10-1.. 더보기
봄 왔능가- 였으면 좋겠다. 아직은 불확실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는. 정말이지 날씨는 날 휘두른다는거... 어젠, 아침부터 비보를 전해듣고... 많이 생각도 하다가 기도도 하다가 게으르기도 한 아침을 보내다가, 송파동네친구 일뻔한, 유쾌한 캐나다친구(외쿡인)한나!를 만나러 Coogee beach로 향했지. (딱히 외쿡인이라 칭한 이유는, 한나가 서울-송파-정확히 울동네에 2년간 사는동안, 동네에서 자기만 지나가면 동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외쿡인!외쿡인!"했단다-_-정확한 발음으로 한국말을 꽤나 구사하는 한나.흠흠.ㅋㅋ) 완전.23도.의 시드니 막바지 겨울이란, 사람들은 벌써 수영하기 시작. 맥주 한잔, 깔끔히 수다떨고, 잠시 바다 근처에 누웠다 일어서서, 햇살에 꾸벅거리며 버스타고 즐거이 오고있는데, 얼마 전 .. 더보기
녹음 완료. 드디어 녹음까지 완료. (그러니 나의 포스팅은 얼마나 늦은거임?) 녹음 계속 미루고 미루고해서 뭥미 했었는데, 난 아직도 Perth편은 올리지 않고있음.-_-;; 사실 퍼스는 별게 없었다오- 라는 핑계?!ㅎㅎ 그런데!!! 사실 녹음하다 민망해 죽는줄알았다는.ㅠ 한글/영어 두 버젼 모두 했는데 대사들이 무신....너무하신거 아님? 한국 DDB 스크립트 쓰신분?! "동물들은 귀여워~" "건물이 와르르르르~" 정말 뭐가 돋아서....ㅠㅠ 압권은 "아~ 이런 배경에 멋진 남자와 함께였다면 완벽했을텐데~~" 라는 오그라드는.....멘트를 해야했음.흑흑 심지어 시드니 DDB 직원도, 영어스크립트 보며 의아했다며 "it would've been perfect, if here i am with a HOT guy~" 너.. 더보기
계절.이라는것. 날씨는 절기는 계절은 참으로 신기하다. 슬럼프는.감정적 침체기는.지치는 생각이 많아지는 시즌.은, 어김없이 날씨가 계절이 상관하며 결정한다. 좀 지치고 힘들고...이 곳이 현재 겨울임을, 움츠러들고 우울한.. 이 날씨를 탓해본다. (윤이언닌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해줄거라 생각해.ㅋㅋ) Sydney's summer has spoiled us unni.... :$ 구월에 한국방문은 고민많이됐는데, 결정하고보니 잘한 것같다. 잠시나마 청량제가 되어주겠지. 더불어 그땐 내가 젤 조아하는 여름. 돌아올때쯤엔 시드니의 봄이 날 맞아주길.. 가기전에 해놓고 처리해놓고 가야할 일들은 많지만, 오랜만에 기다려지는 것이 생기기도 했고, 카운트다운 시작, week by week... 한여름 쨍쨍한 날의 사진은 봐도봐도 그립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