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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libertad*

Broome-Day2

이 곳이 전날 낙타탔던 그 Cable Beach!!!!!
뭐 별 말이 필요있나요. 


어린이들마냥 놀이감들을 대여했음
근데 저 비치의자+바디보드+파라솔+기타등등해서 
시드니보다 싼 물가라 느껴졌음- 30불에 2시간이었던가 흠흠. 


열혈한 셀카놀이.
아마 주변 많은 팀들이 우릴 이상히 여겼으리라.
셀카를 너무많이 찍어서-_-;; 

워낙 파도없이 잔잔한 비치라
그냥 보드에 누워서 둥둥 떠다니면 신선놀음 따로없다.
주변에 둥둥 떠다니시는 할머니들과도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ㅋㅋㅋ 

아 시드니는 나름 쌀쌀한 겨울이었는데
이게 왠호강이냐-
완전 내가좋아하는 따땃건조 30도!!!!
지금보니 또 돌아가고싶네.ㅠ 


난 역시나처럼 노래듣다 잠이들었고
일어나보니 함께간 다른 지니양의 작품.
호주로 오...까지 써놨길래 마지막은 내가 "삼"으로 장식.ㅋㅋㅋ 




바다에 가기에 애초에 화장도 안하고 초췌-_-
많이자서 붓고.
바다에서 자서 또붓고?!
 

의외로 먹을만한 데는 몇군데 없었다.
그 중 고른, 나름 유명한? zoo cafe.
왜 이름이 쥬.인지는 몰라..
뭐 먹다보니 도로로 낙타 무리가 한 두어떼 몰려가긴 하더구만요. 

맛나서 추가로 시킨 새우.
좀 바가지..였지만,
바닷가에서 우린 돈쓸일없이 예산이 남았기에;;
아 호주관광청이 공짜로 먹여준다는데-
이러고 카드 긁으심-ㅎ 
(모든 숙소, 비행기삯, 투어예약은 이미 다 지불된 이외에도...
우린 꼬박꼬박 계좌로 하루에 충분하고도 남을 예산을 입금받았다...
이거 비밀 아니겠지?!?!) 

아 사실 개인적으로 내가 원하는 여행은 저런거다!!!
RV라던지..까진 아니어도 저런 귀여운 캠핑카, 저런 색깔이라면 더좋아.
자전거랑 싣고 하는 가족.친구들이랑 하는 로드트립!!!! 언제 내게 오시나요 로드트립님.ㅠ 


숙소 도착,
마무리는 다시 민물(?)에서 밤수영으로 마무리...라고 해봤자 5시정도일 뿐인데 해가지냐고!ㅠ